겨울바다 여행 추천 - 꽃지해변
가을이구나 했는데, 어느새 겨울이 되었습니다. 무심히 제 갈길을 빠르게 걸어가는 시간을 탓할 수도 없는 나이가 돼버린 지금, 여행이라는 삶에서의 가끔의 쉼표는 우아하지 못한 나의 삶을 그나마 한 번은 되돌아볼 수 있게 해 줍니다. 사람들로 북적이던 바닷가는, 겨울이 되면 파도와 바람과 갈매기만 북적입니다. 사람이 없기에 더욱 사람이 필요한 것인지, 겨울 바닷가를 걸어가는 간혹 보이는 한두 명의 사람들의 모습을 바다는 포근하게 감싸 안아 주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겨울 바다를 바라보고 거닐고 느끼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꽃지 해변의 겨울 바다를 거닐며 파도가 만드는 하얀 거품과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잠시나마 잊은 지 오래인 것 같은 갈매기 그리고 싸늘한 바람을 만나고 느낍니다. 나의 마음..
라이프 코칭(취미, 여행, 맛집 코칭)
2020. 11. 15. 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