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 2위인 LG에너지솔루션을 물적분할 하여 지분 100%를 소유한 우리의 LG화학!
친환경 전기차 관련 배터리주로 관심을 받으며, 단기적으로 급등한 우리의 LG화학이 100만원에 살짝 올라섰다가 다시 미끄러져 80만원~90만원대에서 횡보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흑흑흑 T T)
과연 LG화학은 다시 100만원을 돌파하여 100만원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까요?
LG화학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긍정적 시그널
[긍정적 시그널]
□ 현대자동차 코나의 배터리 화재 리콜과 관련해, 현대자동차와 비용 부담에 합의하면서 분쟁 리스크에서 벗어나다.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LG화학에서 분할)이 코나 리콜 비용을 3대 7로 분담하기로 합의하고, 각 사 모두 충당금을 지난해 4분기 각 회사의 실적에 반영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조6410억원에서 1조2544억원으로 3866억원 줄어들게 되었구요. LG에너지솔루션의 분할 전 법인인 LG화학의 4분기 영업이익은 6736억원에서 1186억원으로 5550억원 줄어든다고 합니다.
□ LG에너지솔루션(LG화학에서 분할) 미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확대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테네시주에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 미국 ITC 판결문 공개와 전면적인 여론전으로 합의금 등에서 더욱 유리해지는 LG
미국 ITC는 판결문에서 "SK의 증거인멸 행위가 고위층(high leve)이 지시해 ‘Department heads’ 들에 의해 SK 전사적으로 자행됐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또한 "SK는 훔친 LG의 영업비밀이 없었다면, 10년 이내에 해당 영업비밀상의 정보를 개발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 명확하다"며 " SK는 그야말로 LG로부터 훔친 모든 영업비밀 기술을 10년 내에 개발할 수 있을 정도의 인력(personnel)이나 능력(ability)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이와 관련된 여러 기록은 SK가 (LG의) 22개 영업비밀 없이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10년이 걸릴 것이라는 ITC위원회의 판단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명령 기간이 효력 발생일로부터 10년이 되어야 한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LG는 미국ITC의 판결문 공개를 언론에 대대적으로 알리고 있는데요. 이것은 SK와의 합의시 합의금 등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전방위적 압박 전술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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