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수의 첫 스승 ! 국대 큰 별 유비 유상철 췌장암으로 가슴속 별이 되다.

영원한 국가대표 유비 유상철 선수가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2019년 11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시작한 지, 약 20개월인 7일 저녁 7시께 서울 아산병원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향년 50세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상철 선수는 다들 아시겠지만

2002년 월드컵에서 우리가 4강에 오르는데 큰 역할을 한 선수입니다.

 

또한

슛돌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차세대 국대 ACE인 이강인 선수를 발탁하기도 했죠!

 

그런 연유에서인지

이강인 선수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상철 선수의 명복을 비는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 제 축구 인생의 첫 스승이신 유상철 감독님. 제 나이 7살, 축구 선수라는 꿈만 가지고 마냥 천진했던 시절, 슛돌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유상철 감독님을 처음 만나게 되었고 감독님은 제게 처음으로 축구의 재미를 알려주신 감사한 분이셨다..."

(이하  이강인 선수가 유상철 감독의 명복을 빌며 남긴 많은 말들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이강인 선수 인스타그램

 

유상철 선수는 응암초등학교 4학년 시절 처음으로 축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후

경신중학교와 경신고등학교 그리고 건국대학교를 거친 후,

1994년에 울산 현대에 입단하였습니다.

 

이 후

일본 프로축구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가시와 레이솔 등에서 뛴 후,

2006년 울산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국가 대표 시설 유상철 선수는 공격수가 아님에도 112경기에서 18골을 터뜨렸습니다. 

출처 : SPORTNEWS

특히

최전방부터 최후방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서  코뼈가 부러져도, 헤딩슛으로 상대의 골망을 흔드는 그의 모습을 본 거스 히딩크 감독이 "한국 축구에 대해 크게 감명받았다"라고 말했다는 일화는 유명하죠.

 

2006년에는

현역에서 은퇴한 후 대전 시티즌과 전남 드래곤즈를 거쳐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감독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2019년 11월 췌장암 4기라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율이 5% 이하로 매우 낮다고 합니다.

 

췌장암의 증상은 증상이 아예 없거나 복통, 황달 그리고 체중감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고 합니다. 

 

그나마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으로, 대개 명치 쪽에서 나타나며 통증이 지속적이고 이후 등 쪽으로 퍼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백과

 

그렇다면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매우 안타깝지만

현재 췌장암을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그나마 가장 확실한 방법은
우리의 일상적인 삶에서 췌장암을 일으키는 위험요인을 피하는 것이 췌장암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추천되는 방법은

1. 과일, 채소, 해조류 등 위주로 식사하기

 

2. 과하지 않은 운동 매일 하기

 

3. 금연 및 절주하기

 

4. 고지방 및 고열량 식사 자제하기

라고 합니다

 

그리고 

당뇨병 환자나, 췌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만성췌장염이 있으신 분들은 항상 췌장암 고위험군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시고, 정기적인 추적관리 및 기타 건강관리를 잘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여러분 항상 건강 유의하세요. 마지막으로 유상철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

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국가대표 선수 중 한 분이라 저는 끝까지 유상철 선수라고 부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