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은 풍수지리적으로 최고의 길지인가?

대통령 관저(집무실) 이슈로 주목받는 용산(龍山)

최근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서 용산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풍수지리적 관점에서 본다면 최상의 입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길지(吉地) 중의 길지(吉地) 용산

아래 지도를 살펴보면, 용산은 앞에는 한강이 흐르고 뒤로는 남산이 위치한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역으로, 한강이 감싸 안고 돌아나가는 환포 지역이기도 합니다.

 

풍수지리적으로 배산 임수의 환포지역은 길지 중의 길지입니다.

 

그래서인지 임진왜란 때는 왜군이, 임오군란 때는 청군이, 일제강점기에는 일본군이 그리고 해방 후 지금까지 미군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서울의 중심이자 풍수상 최고의 길지(吉地)

옛부터 풍수지리적 개념으로 물(水)은 돈과 교류를 뜻합니다. 이런 이유로 주요 시장은 옛부터 강가나 하천 등을 끼고 형성되고 발달되었던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환포지역은 물길이 안쪽의 터를 감싸 안고 돌아나가기에 사람이 살기에 좋으며 재물이 쌓이는 지역이라 길지 중의 길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환포지역이 서울에는 광진구, 강남구 그리고 용산구 등이 있는데요.

 

그 가운데 강남구까지 포함한 현재 서울을 기준으로 보자면 서울의 중심이 바로 용산구이기에, 용산구가 현재 서울에서 풍수지리적으로 최상의 길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