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재개! 공매도 추천주와 공매도 조심할 종목은?

공매도 재개(!)

그러나 부분적 재개(?)

5월 3일부터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해 3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로 정부가 공매도를 금지한 뒤, 대략 1년 2개월 만에 재개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공매도 재개는 예전과 같은 전면적 재개가 아닌 부분적인 재개로서,

 

재개 대상은 시가 총액이 크고 유동성이 풍부하여 공매도로 인한 변동성 및 위험성의 여파가 그나마 적은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 주가지수 구성 종목에 한정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공매도가 재개되는 코스피200, 코스닥 150 구성 종목 외의 나머지 종목은 별도의 기한 없이 금지 조치가 연장되며,  재개 및 금지의 효과 그리고 시장 상황 등을 감안하여 향후 재개 방법과 시기 등을 별도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번에 공매도 제도를 일부 수정하면서 개인투자자들도 공매도를 보다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개인투자자 대주제도를 마련하였으며, 공매도 참여전 개인투자자들은 온라인 사전교육(30분)과 모의투자(1시간)를 이수해야 한다고 합니다.

 

출처:증권거래소

공매도 재개 수혜주는?

 

공매도 재개에 따른 수혜주로는 어떤 종목이 있을까요?

 

전문가들은 이 번 공매도 재개와 관련하여 수혜주는

코스피200 또는 코스닥 150에 들지 않지만 시가총액이 크고, 공매도 금지 전 공매도가 활발했던 종목들을 공매도 수혜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는 NHN, 동원산업, 메리츠금융지주, DGB금융지주, SK가스, 효성 첨단소재, 다우기술, JB금융지주 등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매도 위험 종목?

 

그렇다면 공매도 위험종목으로는 어떤 종목이 있을까요?

 

투자 시 조심해야 할 공매도 위험종목은

(1) 시가총액 기준 공매도 잔액 비율이 높은 종목

      ☞  공매도 잔액 비율이 시가총액에 비해 높은 종목들은 공매도를 아예 생각하고 기관이나 외인들이 투자한 종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표적 종목) 롯데관광개발, 호텔신라, 셀트리온, 두산인프라코어, 신라젠, 인스코비, 에이치엘비, 상상인, 에이팸, 케이엠더블유 등입니다.

 

(2) 최근 몇개월간 대차잔고가 급증한 종목

     ☞ 대차잔고는 투자자들이 주식을 빌린 뒤 갚지 않은 물량으로, 보통 공매도 대기 자금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대표적 종목) CJ CGV, 롯데정밀화학, SKC, 보령제약, 엔케이맥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에이치엘비, 다원시스 등입니다.

 

 

공매도와 주식투자 방법

 

그렇다면

공매도 재개에  대처하는 우리 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주식투자 방법은 무엇일까요?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국내 증시는 단기적으로 하락 또는 횡보를 할 것이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공매도 재개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국내 증시로 다시 불러 들이는 유인 효과가 크고  확실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게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종목별 대처방법은

 

주식투자의 기본 원칙에 충실하게, 실적이 우수하며 미래 가치도 우수한 회사에 투자한다면 최소한 은행 예금 이자율보다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의견은 개인적인 의견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