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의 개념과 주식 투자시 공매도 잔고 등 이용하기

경제나 주식 투자 등에 관한 뉴스를 듣다 보면 공매도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 그렇지만 아마도 많은 분들이 공매도의 개념이 무엇인지 그리고 공매도를 나의 주식 투자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궁금해는 하지만 정확한 방법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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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와 관련하여 이런 공매도의 개념과 주식 투자 시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매도의 의의 및 개념

1. 공매도 의의

공매도란 영어로 short stock selling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short은 시중가보다 낮다는 뜻을 가진 주식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매도는 낮거나 낮아지면 판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매도(空賣渡)의 '공'자는 한자로는 빌 '공'자를 사용합니다. 즉, 없는 것을 판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를 반영하여, 각종 용어사전에서는 공매도에 대해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내는 것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어렵지요? ^^ 아마도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다면 개념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1) 갑기업 주식 10주를 주가가 1000원일 때 빌려서 시장에서 매도함

☞ A씨는 증권사 등에서 주식 '갑'기업 주식 10주를 1000원에 빌린 후 시장에 내다 팝니다.

    → 이 경우 A 씨는 10주 × 1000원= 10,000원을 벌게 됩니다.

(2) 갑기업 주가가 400원으로 하락

☞ A씨는 갑 기업 주식 10주를 증권사 등에 되갚습니다.

   → 이렇게 되면 A 씨는 수량적으로 10주를 빌려 10주를 되갚기만 하면 되는 것이지만 가격적으로는 되갚을 때 1주당 주가는 1000원이 아니라 400원이기에 1주당 600원만큼의 차익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산식으로 정리하자면 (10주×1000원)-(10주×400원)=10,000원-4,000원=6,000원을 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매도를 이해하기 위한 핵심 개념은 "남의 주식을 잠깐 빌린 후 「시장에서 팔고 사고를 한 후」 주식으로 되갚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공매도를 나의 주식 투자에는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요?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투자시 공매도 이용하기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등에 상장된 각 기업들의 공매도 잔고 및 거래 현황 등에 대한 정보가 올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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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매도 현황 보기

 

(1) 인터넷 포털에서 한국거래소를 검색하신 후 엔터를 치면, 아래와 같이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 들어오게 됩니다.

이후 맨 윗부분의 메뉴에서 '규정/제도'를 클릭한 후, 매매거래제도에서 유가증권시장 또는 코스닥시장을 선택한 후 '시장운영 및 관리'로 들어가셔서  '공매도'를 클릭합니다.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규정/제도→유가증권시장 또는 코스닥시장→시장운영 및 관리→공매도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2)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서 공매도 항목으로 들어온 후, 공매도 거래 또는 공매도 잔고 등 본인이 필요한 카테고리를 선택한 후 들어가시면 관련 정보 및 내용 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공매도 잔고 등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공매도 잔고 항목으로 들어 간 후,  본인이 알고 싶은 종목이 들어 있는 시장(코스피, 코스닥 등)을 선택하고 날짜를 선택하면 공매도잔고 상위 50 종목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공매도→공매도 잔고→공매도 잔고 상위50종목→시장구분 및 날짜 선택→조회 

 

한국거래소 공매도잔고 상위50 현황

 

2. 공매도 잔고 및 거래 등 현황과 투자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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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거래의 경우 주식을 빌릴 당시보다 하락했을 경우에만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매도 잔고가 많다는 것은 향후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매도 잔고가 많은 종목, 특히 상위 50개 종목 등이나 최근 공매도 비중이 크게 증가하는 종목들에 대해 투자를 고려하신다면 일단은 관망 등의 투자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므로 주식 투자와 관련하여 공매도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판단되오니 이 점은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본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 추천 등이 아니오니 단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