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 관련 국가 공인 전문 자격사인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고 계십니다.
최근에는 상대평가, 합격 인원 조정, 과목 조정 및 주관식 일부 포함 가능성 등에 대한 카더라 소문과 실제 법률안 발의 등으로 이슈가 되면서 과거보다 더 젊고 더 많은 사람들이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절대평가이고 객관식으로 시험이 출제되고 있기에, 빠른 시일 내에 취득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 꼭 물어오시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출문제집과 예상문제집 가운데 어느 것을 봐야 하는지입니다.
정답은 간단합니다.
시간이 된다면 둘 다 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둘 중 어느 것을 봐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저는 기출문제집을 권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객관식 시험입니다.
그렇기에 출제자가 문제를 잘못 출제할 경우, 그 오류가 바로 보입니다.
이 경우 출제 기관 및 출제자는 소송, 징계 및 비난 등의 많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출제자는 가장 보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출제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기출지문을 참고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출지문과 비슷한 범위에서, 기출지문과 비슷한 지문과 키워드들을 이용하여 문제를 출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해설이 풍부하게 잘 되어 있는 기출문제집을 하나 구입하여, 기출문제 지문과 함께 해당 내용을 잘 숙지한다면 (일명 씹어먹는다고 하죠^^) 고득점은 아니지만 합격점 언저리는 넘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간혹 난이도 조절과 일명 자존심 문제라고 불리는 고득점 방지를 위한 출처 불명 또는 구석탱이에서 문제를 출제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비율은 10% 미만으로 매우 낮기에 여러분들은 객관식이라는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그냥 찍으시면 됩니다.
기출문제집과 함께 공인중개사 수험생들이 많이 보는 것이 예상문제집입니다.
예상문제집은 학원 강사님들이 주요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일부 변형하여 만든 문제집입니다. 그러기에 주요 기출 문제의 지문과 내용을 충분히 포함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에서 묻는 지문이 약간 어색한 경우가 좀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독성 측면에서 실제 기출문제보다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예상문제집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기출문제집과 예상문제집 가운데 어느 것을 보는 것이 좋은가라고 물으신다면,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기출 지문과 문제 해설의 내용을 충분히 익히라는 답변을 드리는 것입니다.
참고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시간이 되시면 둘 다 보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그런데 시간이 충분하지는 않더군요^^)
* 위 내용은 공인중개사 기 합격자의 조언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로, 개인적인 생각이 반영된 글임을 밝히오니 오해가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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