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이브이, 유앤아이 및 쌍용자동차 향후 주가 전망 및 분석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 무산?

쌍용자동차가 에디슨모터스와 체결한 쌍용자동차 인수 계약(m&a)이 자동 해제 되었다는 공시를 아래와 같이 발표했습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3월 25일까지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납부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이로써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자동차 인수는 물거품으로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전자공시

 

향후 쌍용자동차, 에디슨ev, 유앤아이 주가 전망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중 사실상 비상장사인 에디슨모터스와 에디슨모터스의 자회사인 에디슨ev, 유앤아이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사모펀드는 다 빠졌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상장사인 에디슨ev와 유앤아이의 주가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쌍용자동차 간의 인수 계약이 해제되었다는 공시와 함께 급락을 하였습니다.

 

에디슨EV 주가 차트 분석

 

유앤아이 주가 차트 분석

 

더군다나 에디슨ev와 유앤아이는 실적이 매우 부진한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기적과 같이 쌍용차 인수가 성사되지 않는한 에디슨ev와 유앤아이의 주가는 하락을 쉽게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향후 에디슨ev와 유앤아이의 주가 전망은 부정적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쌍용자동차의 향후 주가 전망은 그나마 부정적이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최악의 경우로서 쌍용자동차가 다시 인수합병(m&a) 시장에 등장하였으나 인수자가 없고 정치권에서도 별 관심이 없어 쌍용자동차가 역사속으로 사라져 버리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윤석열 정부 초기이고 또한 윤석열 당선인의 최근 지지율이 역대 대통령 당선인 중 최저인 상황에서,

 

대량해고 등이 발생할 경우 정치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기에 정치적인 해결법이 어떻게든 나올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에 하나 쌍용자동차에 대해 정치적 해결책이 나온다면, 산은의 긴급 회생 자금 투입 등을 통한 쌍용차의 독자생존이거나 또는 국내외 기업으로 다소 디스카운트 된 가격에 매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리하여 말하자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자동차 인수가 실패하자, 에디슨이브이와 유앤아이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실적도 매우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향후 주가 전망도 매우 부정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쌍용자동차의 경우도 향후 주가 전망을 떠나 인수자가 없고 정치적인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을 경우 공중분해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새정부 초기이고 쌍용차의 기술력 및 영업망 등을 고려할 때 정치적 해결책이 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쌍용자동차도 쌍용차의 주가가 예전의 자리로 돌아가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린 것은 어느 정도 예상하셔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본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투자 추천 등이 아니오니 단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