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전망 ! 삼성전자 주가는 추락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삼성전자 주가는

영원히 추락하는 것인가?

한 때 십만전자의 문턱까지 갔던 삼성전자 주가가 계속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더 하락할 확률이 높다는 비관적 분석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삼성전자의 주가는 언제까지 하락할까요?

반등은 언제 할 것이며, 그토록 열망하는 10만전자는 언제나 가능할까요?

최근

모건스탠리는 반도체의 겨울이 온다는 분석 보고서를 통해,

내년 1분기부터 경기 하강이 시작될 것이고 D램의 공급 과잉으로 삼성전자의 주가는 더욱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1. 그러나 중요한 것은 D램의 공급 과잉 우려의 기준인 PC D램이 실제 D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71%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서버와 모바일용 D램은 그 수요가 살아나고 있으며 회복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2. 과거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을 보면,

반도체 경기에 따라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아래 별표와 같이 하강 시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강의 깊이가 문제이지 상승 추세는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강의 깊이에서도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의 주요 메모리 제조사들의 재고는 1주 미만으로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하강의 골도 그리 깊지는 않을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삼성전자 월봉 주가 흐름 분석

3. 반도체 업황 및 경기 선행지수 역할을 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최근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론 및 삼성전자 등의 반도체 제조사들의 주가가 영향을 받아 그 하락 폭을 크게 하고 있는데요.

아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가 유의해야 하는 것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추세적으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현재의 반도체지수 하강은 미세 조정일뿐이지 대세적 조정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 삼성전자의 2020년 내부 유보금은 96조로 전년보다 10조나 증가하였습니다.

이것은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라고 볼 수 있지만, 다르게 보면 M&A를 대비하는 실탄 모으기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이유로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 인수 합병설이 계속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되며,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기업 인수가 삼성전자의 주가가 10만원을 넘어서는 변곡점이 되지 않을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미처분이익잉여금 현황(출처: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단위:백만원

5. 이런 이유로

삼성전자의 향후 주가 흐름 및 주가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의 투자 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인 투자자들의 이탈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 폭을 어느 정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으나, 외인의 포비아적인 투매보다 우위에 있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삼성전자 투자 주체별 매매동향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현재 삼성전자 주가의 하락은 그 깊이가 문제이지 추세적 상승에는 변함이 없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 하락의 골도 일시적이고 미세적 조정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삼성전자의 주가를 쳐올릴 인수합병 이슈도 여전히 살아 있기에,

삼성전자의 주가를 추락 중이라고 속단하기에는 다소 이른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1. 삼성전자에 대한 외인 투자자들의 투매성 매도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과,

2. 반도체의 단기적 수급 조정은 어느 정도 발생할 것이라는 점 등을 고려한다면,

삼성전자 주가의 단기적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점 유의하시면서,

장기적인 호흡과 안목으로 투자에 임하시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본 의견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투자 추천 등이 아니오니 단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