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포인트 사태 문제가 뭔가요? 머지포인트 환불 방법!

머지플러스가 돌연 머지포인트 판매 중단을 선언하고, 머지플러스의 제휴사들도 1/10로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머지플러스의 머지포인트를 이용하던 많은 고객들이 머지플러스에 달려가 항의 및 환불을 요구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머지플러스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주장하며 20% 할인을 내세운 상품권(모바일바우처 등)으로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끌어 모았습니다. 

 

특히

월 거래 금액이 400억원 이상, 월간 이용자 수가 68만 명 이상이나 되니 스타업 기업의 모델로서는 대단한 성공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머지플러스 머니포인트 중단 사태의 문제점은 무엇이며,

향후 전망은 어떨까요?

 

머지플러스의 머니포인트 사태의 문제점은

1. 전자금융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상품권 발행 영업을 했기에 머지포인트의 서비스 자체가 위법일 수 있다는 것과, 이것이 또한 의도적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머지플러스는 머지포인트를 상품권 발행업이라고 자의적으로 해석했습니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머지플러스의 서비스 형태가 선불 결제로 포인트를 구매한 후 다른 가맹점 등에서 사용하는 형태이기에 전자금융업으로 봐야 하고, 그러기에 전자금융업 등록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전자금융업으로 등록을 한다면 머지플러스는 이용자 자금을 신탁 또는 지급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이용자의 자금 운용 내역을 항상 점검하고  정기적으로 공시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머지플러스가 고의적으로 전자금융업 등록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는 것입니다.

 

2. 만약 고의적으로 전자금융업 등록을 하지 않은 것이라면 폰지 사기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객관적으로 볼 때 전자금융업으로 구분되기에 전자금융업으로 등록했다면, 여러 가지 안전장치 등으로 이런 의혹이 생길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음으로써,

머지플러스가 상품권 신규 고객의 돈으로 20% 할인 금액 분을 부담하는 이른바 돌려막기인 폰지 사기를 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는 것입니다.

 

머니플러스 머지포인트 사태의 향후 전망은?

1. 금융당국은 머지플러스의 이번  사태가 폰지 사기인지 여부를 먼저 조사해야 합니다. 이는 머니플러스의 재무제표 및 자금 운용 내역 등을 조사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즉,

고객 돈으로  20% 할인 금액을 돌려막기 식으로 운영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그리고 만약 폰지 사기가 아니라면, 

고객들과 가맹점의 피해가 최소화 되는 선에서 금융 당국이 합리적으로 정리를 하여 건전한 스타트업 생태계에 불똥이 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또한 소비자들은 많은 할인율에 현혹되기보다는,

제로페이나 지자체의 지역사랑 상품권 등 공공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안정적인 상품권이나 포인트 등을 이용하는 것이 그나마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사실

스타트업인 머니플러스의 20% 할인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지속성 및 수익성 측면에서 문제가 많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지역사랑 상품권도 10% 정도 할인을 해주는 상황인데도 체리피커 및 수익성 측면에서 골머리를 앍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스타트업이 20% 할인을 내걸고 단지 플랫폼 상에서의 광고와 수수료 등으로 그것을 충당하고도 수익을 낸다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납득하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머니포인트 환불 방법은?

 1. 인터넷에서 머니포인트를 검색하신 후 머니포인트 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2. 머니포인트 홈페이지 첫 화면에 대표자 편지가 보일 것입니다. 그러면 아래로 스크롤바를 내립니다. 

 

그러면 '3.환불신청' 이 나오고, '환불 신청'이라고 클릭 창이 나올 것입니다.

여기서 '환불 신청'을 클릭하면 환불접수가 진행됩니다.

 

 

 

3. 위의 '환불 신청'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환불 접수'에 대한 안내가 나오며 환불 접수가 시작됩니다.

이번 머니플러스의 머니포인트 사태가 폰지 사기가 아니라 스타트업의 시행착오 정도로 잘 마무리되어 플랫폼 스타트업의 생태계가 애먼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고객들과 가맹점들도 피해를 안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