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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절대 따지 말아야 할 자격증 - 이런 자격증은 관심도 가지지 마세요!

비즈니스 코칭(소상공인, 자영업자 코칭)

by 더리처코치 2020. 11. 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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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이란

자격증 보유자의 어떤 자격을 인정하여 주는 증서로,

나이와 성별에 상관 없이 취직 및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취업 및 취직을 준비하는 준비생들은

자격증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취업 및 취직에 관심을 가지는 준비생들의 관심을 노려,

쓸모가 거의 없는 자격을 만들어 자격증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자격증이 쓸모가 거의 없는 자격증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격기본법에 따른 자격증

 자격증과 관련하여 자격기본법이 제정되어 있습니다.

자격기본법은 자격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정함으로써, 자격제도의 관리 및 운영을 체계화하고 평생직업능력 개발을 촉진하여 국민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높이고 능력중심사회의 구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자격기본법에서 자격은 크게 국가자격과 민간자격으로 구분합니다.

그리고  다시 국가자격 국가기술자격과 국가전문자격으로 구분하며, 민간자격국가공인 자격과 민간자격으로 구분합니다.

2. 국가자격

 국가자격이란 법령에 따라 국가가 신설하여 관리 및 운영하는 자격을 말합니다.(자격기본법 제2조제4호) 

 이런 국가자격은 국가기술자격과 국가전문자격으로 구분됩니다.

  - 국가기술자격

    국가자격증 가운데 산업과 관련이 있는 기술, 기능 및 서비스 분야의 자격(국가기술자격법제2조제1호)으로서 주로 산업인력공단(큐넷)에서 주관합니다.

    그 외 대한상공회의소, 영화진흥위원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국가출연기관에서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이 있습니다.

  - 국가전문자격

    국가기술자격 외의 국가자격으로서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분야의 자격입니다. 각 소관 정부부처에서 주관하며 산업인력공단(큐넷), 대한상공회의소 등에 위탁하여 관리 및 시행합니다.

 

 

 

 

 3. 민간자격

국가 외의 자가 신설하여 관리 및 운영하는 자격으로서 관청에 등록하여야 하고, 등록 없이 신설하여 관리 및 운영하면 처벌을 받습니다.

민간자격공인자격과 등록자격으로 구분됩니다.

- 공인자격

  일명 국가공인민간자격으로서 주무부처 장관이 공인한 민간자격입니다.(자격기본법제2조제5호의3)

- 등록자격

 해당 주무부처 장관에게 등록한 민간자격 중 공인자격을 제외한 자격증을 말합니다.(자격기본법제2조제5호의3)

 

4. 자격증 쓸모 간단 정리

국가자격은 자격을 국가의 소관 부처에서 신설하여 관리 및 운영을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전문성 또는 업권을 보호해 줍니다.

예를 들어 법령으로서 배타적 업권, 의무적 보유 인원을 강제하거나  가산점 및 취업시 우대 등을 권고 및 장려합니다.

그러나 민간자격은 국가공인자격이나 등록자격 모두 법령으로서 배타적 업권을 부여하거나 강제할 수 없습니다. 시장 논리에 따라 가산점 등이 부여될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민간자격은 잘 알아보시고 취득을 하셔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민간자격은 어떤 것을 취득해야 하는 것일까요?

민간자격은 우선은 쓸모가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몸도 마음도 편하고 돈도 아끼는 것입니다. 그런데 민간자격도 가끔은 괜찮은 자격들이 있기는 합니다.

바로 권위 있는 단체나 법인 등에서 발급하는 민간자격의 경우 나름 쓸모가 있습니다. 여기서의 쓸모는 그 단체나 법인 등과 관련된 분야입니다.

예를 들면 금융연수원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으로 신용위험분석사, 와환전문역, 은행FP, 신용분석사가 있습니다. 이 자격증들은 해당 분야에서는 나름 공신력이 있습니다.

또한 삼일회계법인에서 주관하는 재경관리사도 회계분야로 취업을 하는데 약간은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경우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민간자격이지만 관련 분야 취업 등을 위해 어느 정도 도움을 주는 자격입니다.

그러나

두둥~!

대부분의 민간자격은 쓸모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즉 투입하는 시간과 노력 그리고 돈에 대비하여 그 쓸모나 효용이 아주 낮거나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이제 자격증의 쓸모를 아주 간단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자격증은 무조건 국가기술자격증 또는 국가전문자격증을 취득하십시요. 국가자격증은 가지고 계시면 최소한 굶어 죽지는 않습니다.

 

  [2] 민간 자격증은 돈이 들건 안 들건 절대 따시면 안 됩니다.

그 이유는 응시료도 들지만, 그 자격증을 발급받는 발급비용으로 아주 거금이 듭니다. 바로 민간자격증 단체들이 그 발급비에서 수익을 내는 것입니다.

 

단지 본인들 장부에 이름 하나 올리고 종이에 직인 하나 찍어서 주고, 몇십만원을 받으면 이게 얼마나 남는 장사이겠습니까!?!

 

그러니 절대 민간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하느라, 몸도 상해 마음도 상해 돈도 상하지 않게 아예 민간 자격증은 쳐다도 보시지 마세요.

 

[3] 그래도 민간자격증을 꼭 따고 싶다. 꼭 따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 자격증이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주관하고 발급하는 자격증인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격기본법(법률)(제16335호)(20191024).pdf
0.1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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