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재 상승 원인과 향후 비트코인 투자는 어떻게?

비트코인 다시 상승하다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을 하며 원화 기준 7천만원대 돌파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비트코인은 한 때 8천만원대까지 급등하였습니다. 그러나 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투기화 여론 등에 떠밀려 5천만원대 까지 하락하여 조정을 받은 후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5천만원대로 하락한 후 하방 지지를 받으며 반등 후, 비트코인은 추세적으로 계속하여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즉

비트코인의 급락 시 1차 지지선은 5천만원에서 6천만원 사이라는 것을 캐치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상승원인은?

 

그렇다면

이번에 하락 후 다시 상승 폭을 키우고 있는 비트코인의 상승 동력 즉,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제도권 내 금융시스템 편입?

 

미국 CNBC가 미국 내 수백 개의 은행이 올해 안에 비트코인을 은행 내 거래에 도입할 예정이라는 보도를 한 이후 비트코인의 상승은 더욱 힘을 받고 있습니다.

 

 

CNBC는 가상자산 전문기업 뉴욕디지털그룹(NYDIG) 은행솔루션 책임자인 패트릭 셀즈가 "이미 수백 개의 은행이 핀테크 기업인 피델리티 내셔널 인포메이션 서비스와 제휴해 은행 고객들이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에 등록했고, 대형은행과는 논의 중에 있지만 이미 캘리포니아 선크레스트와 같은 소형 은행과는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가 의미를 가지는 이유는 지금까지 비트코인 사용자들은 로빈후드와 페이팔 등 결제 앱에 의존해왔지만, 이제는 본격적으로 시중 은행 계좌로도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소형은행이 비트코인 거래를 시작하면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미국 내 대형 은행들도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에 더 이상 소극적일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이미 미국 월가의 3대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그리고 JP모건은 가상화폐(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3월 3종의 비트코인 펀드 판매를 시작했고 골드만삭스는 2분기 가상자산 투자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며, JP모건은 올해 여름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즉,

비트코인이 제도권 금융시장으로 서서히 들어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제도권 내에서 다시 한번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 거대 자본의 비트코인 투자?

 

세계 최대 가상자산 전문 운용 기업인 그레이스케일이 비트코인 신탁(GBTC) 주식에 최대 7억5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자 비트코인의 가치가 더 높은 것이 아니냐는 시장에서의 평가가 나오며 다시금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거대 자본들의 투자가 계속되는 것은 비트코인을 어느 정도는 긍정적으로 보기 때문일 수 있다고 시장에서는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비트코인의 움직임과 투자는?

 

이상에서 본 것과 같이,

현재 비트코인은 제도권 내로의 진입을 목적에 두고 어느 정도 바닥을 다진 후, 횡보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트코인이 제도권 내로 흡수되어 들어온다면,

아마도 제도권 내 투자자산의 하나로서 가치 재평가를 받을 것이고, 이 평가에 따라 추가 상승 또는 하락 반전 여부가 가려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4차 산업시대라는 시대적 전환과 플랫폼 경제의 대세화라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비트코인은 어느 정도 본인의 가치와 입지를 증명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본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으로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