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 주가 상승 원인과 전망 및 유의점 분석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미코바이오메드의 주가가 최근 주식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데요. 아마도 최근에 발생한 미국의 SVB 파산으로 국내 대부분의 주요 주식 종목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도 미코바이오메드의 주가는 오히려 하락 추세에서 강력하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SVB 파산 사태에도 오히려 침체의 늪을 뚫고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미코바이오메드의 주가 상승 원인과 이슈는 무엇이고 향후 미코바이오메드의 주가 전망은 어떨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코바이오메드 주가 상승 원인과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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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바이오메드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인 SIIVC(사우디 국제산업단지회사)로 부터의 실사를 받을 예정이고 그 이유는 대규모 투자 유치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대규모 투자 유치 이슈로  미코바이오메드의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코바이오메드는 과거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산업단지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기에 사우디 국영기업으로부터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한 실사 이슈가 시장에서 믿음을 주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아래는 미코바이오메드의 주가 일봉 차트인데요.

계속해서 추세적 하락을 이어오던 미코바이오메드의 주가는 장대양봉과 쩜상을 연이어 만들어내며 주가가 강력한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수 우위의 거래량이 크게 유입되고 있기에 향후 주가 차트상 미코바이오메드의 주가 전망은 긍정적이라 판단됩니다. 

 

미코바이오메드 주가 일봉 차트 분석

그런데 말입니다.

얼마 전 미코바이오메드는 아래와 같은 공시를 발표했습니다. 간단히 얘기하자면 매출액은 직전사업연도 대비 46.8%가 감소하였고, 영업이익은 137.7%가 감소하였으며 특히 당기순이익은 무려 250%나 감소하였습니다. 이런 대규모 손실의 원인은 COVID-19 관련 제품의 매출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출처 : 전자공시

 

아래는 미코바이오메드의 분기별 실적으로, 미코바이오메드의 매출액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도 계속해서 적자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의 감소 추세가 점점 커지고 있는 점이 확연히 눈에 보이고 있습니다.

미코바이오메드 분기별 실적 분석

한마디로 미코바이오메드의 실적은 매우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미코바이오메드의 수익성, 성장성 및 안정성이 양호하지 않다는 것으로서 향후 미코바이오메드의 주가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게 만드는 지표라고 판단됩니다.

 

아래는 미코바이오메드의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인데요. 미코바이오메드의 투자 주체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미코바이오메드에 대해  순매수 우위를 보여주던 외인이 강한 순매도 우위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개인의 매수세는 오히려 강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외인의 단기 차익실현과 개인들의 추매가 교차하고 있는 것으로서 향후 미코바이오메드의 주가가 급등락의 강한 변동성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판단됩니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

미코바이오메드 투자 고려 시 유의사항

미코바이오메드에 대한 투자와 관련하여 알아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코바이오메드의 주가에 대한 호재성 재료와 이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으로부터의 대규모 투자 이슈인데요. 아직 계약 등이 진행되지 않았기에 어디까지나 루머 수준일 뿐입니다.

이에 반해 부정적 이슈로는 (1) 미코바이오메드 주가선의 추세적 하락과 6000원대에 몰려 있는 두꺼운 매물층, (2) 대규모 적자의 지속 등 실적 악화 지속, (3) 단기 차익실현 등에 따른 외인 이탈, (4) 개인의 추매에 따른 단기 급등, (5) 주가의 단기적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 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미코바이오메드의 주가는 향후 단기적으로는 조정 가능성이 높으며 중장기적으로는 부정적 요인이 많다고 판단되오니 이 점은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본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투자 추천 등이 아니오니 단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